안녕하세요 문선생입니다~^^
학기시작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아이들은 월요일에 기말고사 화요일에 각 교실 대청소,
오늘 방학식을 끝으로 학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들이 토요일 일요일에 기말고사를 잘 봐야한다며
시키지도 않은 공부들을 할 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ㅎ
저도 아들이 있지만 나중에 커서 지가 찾아서 공부하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ㅎㅎ
시험날도 미리미리 각자 교실에서 진지하게 준비하고
시험에 임하는 태도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은 아침 8시부터 대략 2시간반정도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대충 정리하고 닦는 청소가
아닌 반에 먼지하나 없도록 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제가 검사를 매우 엄격하게 합니다.

대략 8번 9번 정도의 퇴짜를 맞고나면 통과를 할 수
있을정도의 청소상태가 됩니다. 오후에는 외출해서
한국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사러 나갑니다.

그리고 오늘은 방학식이 있었는데 한 학기동안
각 부분에서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습니다.

우수학생 송서진 학습우수 오서진 행동모범 송윤아
진보학생 서유진 숙소생활우수 강예슬 예술우수 최일헌
위 학생들은 다음학기 개학식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당부의 말씀과 윤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끝으로 방학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